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고양이는 영물~

|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고양이는 영물~ 이란 말을 믿으시나요?

고양이 괴담을 어렸을때부터 들어와서 그런지...

전 무의식중에 저런 인식이 있나봐요...

검은 고양이를 쐈는데... 가보니 시체가 없었다... 얼마 안있어... 쏜 놈 사 to the 망...

껌은 고양이 뇌로... (?)


머... 어쨌던...

그렇게 고양이는... 귀엽긴 하나... 조금은 멀리하는 상황이었는데...

(왠지 신물이랄까...)


저 생각을 굳히게 해준 결정적 사건이 있었습니다...

때는 작년 가을... 어느 밤...

일행과 함께 서울로 돌아오던 차에...

음... 용인 휴게소를 한 20km정도 남기고 였습니다...

열심히 비행 (응?)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도로에 검은 물체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참고로 전... 로드킬 이런거 무지 싫어합니다...

한번도 해본적 없고요...

골목에서 닭둘기 님을 만나면... 잠시 차를 세워두고 옆으로 비키게 한 다음 다시 몰고 가고 그러죠...

생명은 소중하니까요...

아무튼... 밤이라 형체를 구별하기 어려웠는데... 왠지 고양이!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하지만 이미 차에 치여 시체가 되어있는 상황...

옆에 탄 일행도... 한눈에...

'형 고양이 시체!'

이러더군요...

다른때 같으면 옆차선으로 급변경해서 비켜갔겠지만...

변경하면 분명히 밟거나 사고가 날 삘이라...

그냥 차 가운데로 지나갔습니다...

설마 닿겠어? 하고요...

그런데 닿더라고요;;;

그냥 살짝 닿는 소리 나고 지나갔습니다...

머 좀 찝찝하긴 했지만...

어짜피 시체였고... 그냥 맘속으로 미안해~ 이러고 가고 있는데...

얼마를 갔을까...

갑자기... 또르르르르르르르르르 하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 신혼 부부들 차 뒤에 깡통 매달고 주행하면 나는 소리요...

게다가... 왠 풰라뤼가 지나가나 큰 배기음이 들려왔고...

몬 소리지? 하고 가고...

일행들도... 형차에서 나는 소리 아니에요?? 하는데...

사실 차에서 갑자기 깡통 소리가 날리가 없지 않습니까~

아닐꺼야~ 하고 좀 더 가는데 계속 나는 소리...

& 차선 변경을 하려고 운전석 사이드 미러를 봤는데...

뒷바퀴쪽에 불꽃이... ㄷㄷㄷ

바로 갓길에 세웠죠...

확인해보니...

앤드 머플러가 떨어졌더라고요... -_-;

그게 팁쪽은 차체에 고무로 붙어있고... 파이프쪽이 떨어져서 바닥에 긁히면서 깡통 소리 & 불꽃...;

갓길에서 처리를 하려가 너무 차들도 과속으로 다니고 해서 일단 가까운 휴게소까지 가자 하고...

비상등을 켜고 천천히 온 에피소드 였습니다...

휴게소 도착 전까지... 불꽃 퍼레이드를 하며... -_-;

휴게소에 가서 결국 어쩔수가 없어서 머플러 통을 떼어버렸습니다;;

떼고 봤는데... 아랫면에 약간 핏자국... ㄷㄷㄷ

일행들과... 고양이 닿아서 그래... 그러면서 왔네요...

우연이 타이밍이 겹쳤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뒤론 고양이 절대 피해다닙니다...

신고
Trackback 0 And Comment 1

티스토리 툴바